안녕하세요? 강서구와 양천구에 인접해있는 힐링아트센터의 예술작가 Ellala입니다.

오늘은 종이 위에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정원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알록달록한 꽃들이 활짝 핀 정원, 커다란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 정원, 작은 연못에서 오리가 노니는 정원.

같은 정원이라도 각자의 상상 속 모습은 다 다를 거예요.

이번 수업에서는 다양한 색종이를 이용해 입체적인 정원을 만들어 볼 거예요.

종이 한 장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시간. 여러분만의 멋진 정원을 상상하며 천천히 만들어 볼까요?

 

종이위에 피어난 나만의 정원 꾸미기

- 정원 디자인 구상하기

 

아이들은 하얀 도화지를 보며 고민에 빠집니다. 어떤 색으로 나무를 그릴까. 꽃은 몇 송이쯤 피우면 좋을까. 손에 쥔 가위가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풀칠한 손끝에 작은 잎사귀가 붙어버리기도 한다. 오늘은 종이를 이용해 입체적인 정원 꾸미기를 시작해봅니다.

 

종이위에 피어난 나만의 정원 꾸미기

- 정원 입체 요소 만들기

작업이 깊어질수록 아이들의 손은 바빠지고, 테이블 위에는 작은 정원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갖춰 가고있습니다.

꽃들로 가득꾸민 아이, 커다란 나무 아래 가족들과 소풍온 아이, 물고기가 있는 연못 정원을 꾸민아이등

같은 종이를 사용했지만, 정원의 모습은 모두 다르답니다.

 

 

 

어떤 아이는 정원의 중심에 가족을 표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세심하게 배치하여 자연의 조화를

아름답게 담아냈어요. 한 아이는 작은 달팽이를 정원의 친구로 등장시키면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었지요.

 

자신을 정원의 일부로 표현한 아이의 작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나무와 꽃들 사이에 배치하여 자연과 자신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연못을 만든 친구의 작품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물이 있는 정원을 떠올리다니, 정말 멋진 생각이에요! 연못이 정원에 있으면 시원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서 보는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연못 속에는 물고기가 살 수도 있고, 하늘이 비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연못은 단순히 물이 아니라, 생명을 품고 있고,

세상을 비추는 역할도 한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고 연못을 표현했다면 정말 대단해요!

 

아이들의 작품을 보며, 단순히 정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녹여내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이 참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더욱 흥미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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