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관세정책에 대한 전망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예측하기 힘든 등락이 많은데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얻고자하는 본질을 알기가 참으로 힘든것같습니다.
트럼프의 관세정책 때문에 27일에 주식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처럼 주식 투자 주린이이라면,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관세정책은 미국이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세금을 더 많이 매기는 거예요. 그러면 물건 값이 오르고, 기업들이 돈을 덜 벌거나 비용이 늘어날 수 있죠. 이게 주식 가격에 영향을 주면서 시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시장이 불안하면 주식이 갑자기 내려갈 수도 있고, 반대로 오를 수도 있는데, 신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무작정
"지금 싸니까 사자!"거나 "급락했으니 팔자!"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게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초보일수록 침착하게 상황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관세 때문에 어떤 회사가 타격을 받을지, 혹은 이득을 볼지 차분히 생각해보는 겁니다.
주의할 점 하나는, 뉴스나 수많은 SNS의 글과 동영상등에 너무 휩쓸리지 않는 것입니다. 트럼프가 관세를 밀어붙인다고 하면 사람들이 겁을 먹고
주식을 팔 수도 있고, 반대로 기회라고 보고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맞는 방향으로 갈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다
판다고 나도 덩달아 팔거나, 다 산다고 무리해서 따라가지 말고,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가 관세에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스스로 따져보는 게 좋습니다.
또 하나, 돈을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수를 하더라도 100%의 자금에서 20%는 현금을 유지해야합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는 한 번에 크게 투자했다가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집니다. 조금씩 나눠서 넣으면서 상황을 지켜보면, 급락해도 마음이 덜 조급해지고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세 때문에 자동차나 반도체 회사가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그런 업종에만 몰빵하지 말고 다른 분야도
살펴보는 분산투자를 늘 권장하고 있습니다.
관세정책은 길게 보면 시장이 적응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지금은 급락해서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업들이 대처 방법을 찾거나
정부가 정책을 조정하면 또 달라질 수 있는것이 미국증시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내가 투자한 돈이 편히 잠들 수 있을 만큼만 넣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초보일수록 욕심보다 안전이 먼저라는 걸 잊지 않으면, 흔들리는 시장에서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단기투자 & 장기투자
주식 투자에서 "소탐대실"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이는 작은 이익을 쫓다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뜻으로,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려면, 단기적인 시각과 장기적인 시각이 어떻게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단기 투자에 치중하면 작은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A라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주식이 하루 만에 조금 올라서 기뻤지만, 다음 날 갑자기 시장이 흔들리며 내려가자 겁을 먹고 바로 팔아버리게 됩니다.
( 지금도 이런 상황을 접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ㅎㅎ)
결과적으로 약간의 이익을 얻었거나 오히려 손해를 본 적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매일 주식 차트를 들여다보며 오르고 내리는 데 따라
매매를 반복하면, 정신적으로도 피곤하고 수수료나 세금 같은 비용도 계속 쌓이게 됩니다. 게다가 큰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만약 A 회사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이었다면, 몇 년 뒤에는 주가가 크게 뛸 가능성이 있었는데, 단기적인 움직임에만 신경 쓰다 보니 그 기회를
놓친 셈이 됩니다.
테슬라 같은 회사가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주식이 그날 급등해서 당장 팔고 싶어질 겁니다. 여기서 작은 이익을 챙기려고
바로 매도하면 소탐대실이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왜냐하면 테슬라처럼 혁신적인 회사는 단기적인 상승이 끝이 아니라, 그 기술이 시장에 자리
잡으면서 몇 년에 걸쳐 주가가 훨씬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테슬라는 과거에도 이런 패턴을 여러 번 보여줬습니다.
단기 이익에 눈이 멀어 팔았다가 나중에 더 큰 상승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장기 투자는 이런 소탐대실의 함정을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B라는 회사의 주식을 산 또 다른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사람은 B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단기적인 등락에 신경 쓰지 않고 주식을 오래 보유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몇 달은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해서 불안했지만, 몇 년이 지나자 B 회사가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 사람은 단기적인 작은 이익을
챙기려다 팔지 않고 기다린 덕분에 훨씬 큰 수익을 얻게 된 거죠. 실제로 역사적으로 보면, 잘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견디고 기다린 결과로 큰 보상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존을 생각해보세요. 아마존 주식은 초창기에 변동이 심했지만,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들고 있던 사람들은 결국 엄청난
수익을 봤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불안해서 팔고 싶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마존이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하면서 주가가 계속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작은 손실이나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큰 그림을 보는 겁니다.

주식시장 전체를 생각해보면 더 명확해집니다.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예측하기 어렵고 변동이 심하지만, 긴 시간으로 보면 경제가 성장하면서
대체로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큰 경제 위기가 있었을 때 주식을 팔아버린 사람들은 손실을 확정 지었지만, 끝까지 보유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며 회복된 시장 덕분에 다시 이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장기 투자는 작은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줍니다.
결국, 소탐대실을 피하려면 단기적인 이익에 연연하기보다는 회사의 가치나 시장의 장기적인 흐름을 믿고 투자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물론 모든 주식이 다 오르는 건 아니니, 잘 알아보고 신뢰할 만한 곳에 투자해야합니다. 장기 투자는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안정적이고
큰 결실을 맺을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설득력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자본금에 대한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단타를
공부삼아서 트레이닝하고 있지만 소액투자자가 주식 시장에 접근할 때에는 돈에 대한 심리적 요인이 투자 결정과 태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쩔 수없는것 같습니다.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투자자는 종종 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수익에 대한 기대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수 뿐이없고,
이는 감정적인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은 소액으로 주식을 대하는 데 있어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따라서 소액투자자는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객관적이고 신중한 접근법을 갖추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관세정책을 피할 수있는 종목
- XLP ETF
관세정책으로 변동성이 심한 지금의 시장상황에서 분산투자를 어떤 종목에 하면 좋을지 공부해보았습니다. 우선 관세는 나라 간에 물건을 사고팔 때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물건을 수입할 때 관세가 높아지면 그 물건 가격이 올라가고, 기업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는 산업, 이를테면 기술주나 자동차 같은 경기소비재 섹터는 관세가 올라가면 비용이 증가해서 주가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관세가 내려가면 이런 섹터는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수소비재는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필수소비재는 우리가 매일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어요. 이를테면 음식, 음료, 세제, 휴지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물건들은 관세가 오르든 내리든 사람들이 계속 사야 하는 필수품이라 수요가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경제나
정책 변화에 덜 민감하고, 주가가 큰 충격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XLP ETF는 바로 이런 필수소비재 기업들을 모아놓은 투자 상품이에요.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프록터앤갬블, 월마트 같은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관세정책과 XLP가 어떻게 반대로 움직이는지 보겠습니다. 만약 관세가 높아져서 수입 비용이 증가하면, 기술주나 제조업처럼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섹터는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반면, XLP에 포함된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됩니다. 오히려 경제가 불안정해지면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섹터로 돈을 옮기면서 필수소비재 주식이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관세가 내려가서 경기가 좋아질 때는 반대로 기술주나 성장주가 더 돋보일 수 있지만, XLP는 꾸준히 제 몫을 해내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XLP에 투자하는 게 왜 괜찮은 선택일까요? 첫째, 안정성입니다. 경제가 흔들리거나 관세정책 때문에 시장이 불확실할 때, XLP는 다른 섹터에
비해 덜 떨어지고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둘째, 꾸준한 배당입니다. XLP에 포함된 기업들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량 기업이 많아서 주주들에게 일정하게
배당을 주고 있습니다. 이건 투자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원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누누이 말씀드리고 있는 분산 효과입니다.
여러 기업에 투자하는 ETF라 한두 개 회사가 흔들려도 전체적인 충격이 크지 않습니다.
물론 단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XLP는 안정적인 만큼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술주처럼 짧은 시간에 급등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빠르게 돈을 불리고 싶다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특히 관세정책 같은 외부 요인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면 XLP ETF는 꽤 괜찮은 종목입니다.
XLP는 관세정책의 영향을 피하고 주가의 변동성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시장이 불안할 때 마음 편히 들고 있을 수 있는
상품으로, 특히 초보자분들이 포트폴리오에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고 싶을 때 적합해 보입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자산을 지키고 늘리고
싶다면 한 번 고려볼 종목입니다. 투자라는것은 결국 자기 성향에 맞는 걸 찾아가는 여정이기 때문에, 천천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월27일 미국증시 상황을 보면 모든 종목이 급락했음에도 필수소비재만 선방했습니다. 엔비디아를 어제 매도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주는 메세지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느끼며 재테크일기를 마무리합니다.
https://blog.naver.com/mimi770102/22381010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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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을 추천하는 블로거가 아니며, 노후대비를 위해서 10년 후를 바라보면서
주식종목을 공부하며 써내려가는 재테크일기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주변의 소음에 귀를닫으시고, 꼭 본인의 생각과 소신으로 재테크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