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의 올바른 시작

 

테마주로 잘못된 주식공부 습관을 들이면 절대 안되는 이유를 저의 실제 사례를 들어서 재테크일기를 

시작할까합니다.

많은 사람이 투자를 시작할 때 빠른 수익을 기대하며 특정 종목이나 유행하는 테마주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잘못된 방법으로 술을 배우면 건강을 해치고 후회를 남기듯, 주식 투자 역시 처음부터 무분별한 방식으로 접근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체계적인 분석과 경험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단기적인 이슈나 유행을 쫓는 테마주는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워, 초보 투자자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투자 원칙을 배우고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데 필수적입니다.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재무 지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수익을 좇기보다는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길이라는것을 세기고 또 

세겨야 제대로 나만의 투자방법을 찾아갈 수있는것이 주식공부라 생각합니다.

 

주식 공부를 하다 보면 SNS에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글이나 자신을 주식 고수처럼 포장하는 게시물을 쉽게 접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의 심리는 자연스럽게 불안과 비교로 이어지곤 합니다. '다들 돈을 버는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닌가', '나만 벼락거지가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휩쓸리며 조급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 중 하나인 사회적 비교(Social Comparison)와 돈에 대한 욕망이 결합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의 심리학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은 타인의 성공 사례를 보면서 자신도 그와 같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이는 때로는 합리적인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특히 주식 시장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주변의 소음이라

말할 수있는, 과장된 성공담이나 단기 수익 자랑에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쓸 때마다 강조하듯,

이런 소음에 귀를 닫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주식 공부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점을 더욱 강하게 느끼는데요, 꾸준히 공부하며 스스로의 잣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서 심리적 안정과 자제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결국 주식 투자는 시장이나 타인의 목소리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석과 원칙에 기반한 결정이 핵심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심리적 흐름을

이해하고, 돈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며 한 걸음씩 나아가며 오늘 하루도 공부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테마주 주식

 

테마주는 주식 시장에서 특정 주제나 트렌드에 따라 갑자기 주목받으면서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는 종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양자컴퓨팅 같은 첨단 기술이 화제가 되면 관련 기업들의 주식이 갑자기 주목받아서 가격이 치솟거나 반대로

급락하기도 합니다. 이런 주식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특히 위험한데, 그 이유를 양자컴퓨팅 테마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테마주는 정보의 파도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양자컴퓨팅이 세상을 바꿀 기술이라고 뉴스가 나오면, 사람들은 흥분해서 관련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양자컴퓨터이 한 동안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양자컴퓨팅 관련 회사들이 아직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지 않았어도, 사람들이 "이건 미래다!"라고 믿으면 주가가 갑자기 오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이런 상승이 실제 회사 실적 때문인지, 그냥 소문과 기대감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소문이 꺼지면 주가는 순식간에 떨어지고,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지게됩니다.

 

둘째, 테마주는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힘들 만큼 변동이 심합니다. 양자컴퓨팅처럼 아직 상용화가 멀거나 기술이 복잡한

분야는, 회사가 실제로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기 어렵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양자컴퓨팅 실험에서

성공했다고 발표하면 주가가 폭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런것을 실생활에 적용하려면 몇 년이 더

걸리는 거였거나, 경쟁 회사가 더 앞서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 주가가 다시 곤두박질칩니다. 초보자는 이런 변화를

따라가며 판단할 경험이 부족해서,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큰 손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테마주는 감정에 좌우되기 쉽습니다. 양자컴퓨팅 테마가 뜨면, 온라인에서 "이 주식 사면 대박 난다!" 같은 글이

퍼지고 도배를하면서 초보자들이 덜컥 사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감정으로 사는 게 아니라, 회사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하는 거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양자컴퓨팅 관련 주식을 샀는데, 갑자기 시장 분위기가 바뀌어서 다들 팔기 시작하면, 초보자는 겁에 질려서 싸게 팔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사람은 테마주의 위험을 줄일 준비가 부족합니다. 양자컴퓨팅 주식이 오를 때, 경험 많은 투자자는

"너무 올랐으니 일부 팔아서 이익을 챙겨야겠다"거나 "떨어지면 손실을 줄이는 방법을 써야지" 하고 대비를 할 수지만

제 생각에는 이 부분도 빙산의 일각처럼 1%도 안되는 사람들만이 해당됩니다.

초보자는 주식이 오르면 계속 들고 있고 싶고, 떨어지면 어쩔 줄 몰라서 그냥 기다리다가 더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양자컴퓨팅 같은 테마주는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었지만, 초보자에게는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너무 위험한것이 테마주라는것을 인지하게 해줍니다. 주식 투자는 회사의 가치를 꼼꼼히 보고, 오랜 시간 공부하며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테마주는 그런 준비 없이 뛰어들기엔 너무 변덕스럽고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초보자라면 차라리 안정적인 주식부터 시작하면서 천천히 배우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테마주로 폭망한 실제사례

 

 

1월에 양자컴퓨팅 테마관련주들이 한달만에 200%이상에서 적게는 20%~30% 넘게 폭등을 하는 달이였습니다.

저 또한 휩쓸려서 리케팅컴퓨팅, D-웨이브, 아이온큐등 나름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해본다고 덤벼보았습니다. 

후발주자라는것을 알면서도 많은 관련주 중에서 실스크를 매매해본 이유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반도체와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전문으로 다룹니다. 쉽게 말해, 이 회사는 컴퓨터 칩을 만들고, 그 칩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였고 특히 "양자 컴퓨터"라는 최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 암호가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실스크는 이를 막아줄 "양자 내성 암호"라는 특별한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회사였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중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때 해커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그래서 다른 종목들보다 매매를 해봐도 되겠다고  생각을 했던 종목이여서 매수를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66%입니다. ㅎㅎㅎ

 

 

 

테마주의 함정! 저의 투자 실수에서 배운 교훈

 

 

주식 시장은 수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목표로 뛰어드는 곳입니다. 하지만 SNS에서는 수익을 낸 사례만 강조될 뿐,

손실을 본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일부 -20%에서 -30%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한 사람들의 글이 보이긴

하지만, 대체로 수익 사례만이 부각됩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많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주식 시장이 마치 쉬운 곳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주식 공부를 하며 경각심을 잃지 않기 위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자 실스크 종목을 7주

매수했습니다. 이는 없어도 되는 금액이라 생각했기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1월 9일,

해당 종목이 -26% 급락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변동성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절을 고려하지 않고,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후 주가는 더욱 하락하여 -66%까지 급락하였고, 이를 통해 저는 다시 한번 테마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단기적인 수익을 기대하며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변동성이 큰 종목일수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노후대비 10년후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66%실시크 종목이 상장폐지가 되어있을지

언젠가 갑자기 양자컴퓨터의 모멤텀이 작동하여 우상향할 지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어있을지 꿀잼입니다. ㅎㅎㅎ

 

혹시나해서 글을쓰는 중간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런글이 SNS를 아직도배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리신분은 3.5$로 하락했을 때 추가매수를 하셨을까요? 

2025년 3월30일기준 실스크는 2.63$입니다. 좋아요100개넘게 클릭한것을 보면 저분들중에 누군가는

추종했을것입니다. 공부의 필요성과 나만의 길을 가야되는 이유를 느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기대감이나 단기적인

수익만을 보고 접근하기보다는, 충분한 분석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주식 시장은 단순히 운에 맡기는 곳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는 곳입니다. 모두가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시길 바라며, 저의 작은 경험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재테크일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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